비너스
여름 캠페인 ‘공기를 입은 듯 시원한 쾌적함 에어러블’
BBDO Korea
비너스는 자기몸 긍정주의 시대 흐름에 발 맞춰, 아름다움을 위해 편안함을 포기하는 건 진정으로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메니페스토 하에 ‘기능적인 편안함’을 적극 소구하며 많은 여성들로부터 지지 받고 있는 여성 속옷 브랜드 입니다.
이러한 비너스에서 컵 전체가 직조패드 소재로 만들어진 극대화된 통풍력의 여름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고, 기승전 통풍력의 강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여름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우월한 제품력을 차별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여름철 가슴의 더위는 단순한 온도의 문제 뿐 아니라, 전반적인 가슴 컨디션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온다는 여성들의 불편함에 주목, 단순한 공기의 흐름을 이야기하던 기존 여름 브라들의 화법에서 벗어나, 직조패드 전체를 통한 공기의 액티베이션이 더위에 지친 가슴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내 가슴 전체가 마치 공기를 입은 듯 시원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프라이어, 의류 관리기, 헤어 스타일러 등 다양한 제품에서 프리미엄 테크놀로지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AIR’ 키워드를 활용, ‘AIR+WEARABLE’의 조합어로써 ‘에어러블’이라는 컨셉 하에 캠페인을 집행. 기록적인 한파가 롱패딩을 탄생시켰듯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 폭염으로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신유형의 브라로써 포지셔닝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