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2020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캠페인
BBDO Korea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돌파하는 강력한 수분 로켓 #Hydrocket
‘그린티 씨드 세럼’은 2010년 출시 후, 누적 판매 2,500만 개를 기록한 스터디셀러이자,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수분 세럼입니다. 오랜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그린티 씨드 세럼은 약 2년 전인 2018년, 피부를 위
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수분 특화종 ‘뷰티 그린티’를 핵심 원료로 업그레이드 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
지만, 매일 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수 많은 수분 카테고리 제품들 속 치열해진 경쟁 상황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리딩 밸류를 수성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브랜드의 핵심 타겟인 Gen Z 및 영밀레니얼 세대와 관련된 스터디를 통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수분’을
‘기능’이 아닌 ‘제형’의 특정 유형으로 우선하여 인식하고 있다는 점과 기초 단계 초반에서 피부결을 정돈하는
목적으로 주로 쓰이는 닦토(닦아쓰는 토너)류로 수분 관리를 대체하며 세럼을 스킵할 정도로 수분 세럼 관련
기능 기대감이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다소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겐 카테고리 매력도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그린티 씨드세럼만의 차별적인 기능 기대감을 제고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했고, 거듭된 고민 끝에 수분에 대한 인사이트를 관통하면서도 그린티 씨드 세럼을 매
력적으로 재포지셔닝 할 수 있는 핵심적인 실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대부분의 사람들의 스킨케어 루틴은 아침 저녁 하루 2번의 케어라는 점에 주목, 한 번의 수분 보충 후
다음 스킨케어까지 10시간 이상 수분 공복 상태가 이어진다는 점. 둘째, 이러한 긴 시간의 수분 공복을 버티
기 위해서는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깊고 빠르게 수분이 보충되어야 한다는 점. 셋째, 그린티 씨드 세럼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능의 근거(피부 속 10번째 각질층까지 빠르게 흡수된다는 임상실험결과)
가 있다는 점에 집중하여, 단순 흡수력을 넘어, 피부 속 깊이 빠르게 침투하는 그린티 씨드 세럼만의 남다른
수분의 힘으로 재해석한, “수분 돌파력”이라는 효능 키워드를 도출하였을 뿐 아니라, 베네핏과 관련된 직관적인
연상과 임팩트 강화를 위해 순식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로켓’을 메타포로한 수분로켓 즉, #하이드로켓
(Hydrock) 컨셉의 연계를 통해 ‘수분 돌파력’ 효능에 대한 기대감과 주목도를 동시에 제고하고자 하였습니다.